2013. 11. 4. 14:59 메뉴얼

프리드만 프리제의 2013년 에센 신작 카드게임

 

이름하여 5개의 오이

자기 이름을 따서 f로 시작하는 게임을 만들기로 유명한 작가다.

머리도 녹색으로 염색하고 기이한 작품을 즐겨 만드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명이다.

 

이번 트릭테이킹 게임도 그런 게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 게임의 장점

최대 8명까지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빠른 엘리가 가능하다. (오이 6개를 가져오는 순간 엘리)

 

라운드당 7번의 트릭(플레이어 별로 7장의 카드를 받고 1장씩 사용하여 7번의 트릭동안사용한다.)으로 이루어져 있다.

 

단점 : 중간 중간 -카드라든가 하는 식의 벌점 카드가 있으면 데케리리처럼 유쾌한 게임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장점 :1. 카드의 구별없이 리드 수트 없이 진행 되므로 어린이들도 같이 할 만큼 간단하다.

         2. 엘리가 존재하는 게임의 특성상 적당한 긴장감을 준다. (결국 2인플도 같은 느낌의 대결이 될 수 밖에없다.)

 

펠릭스(filou) 정도의 게임성은 잊지 않나 조심스럽게 평가해본다.

일단 오이 컴포가 맘에 들어서 질러버렸다. ㅋ

 

 

 

 

 

posted by Dice(warf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