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스

아기돼지 3형제는 사실 한글화도 필요없고

카드도 6장 밖에 돼지 않지만

아들래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카드에 낙서를 해봤다.

오늘 밤에 돌려봐야겠다~

산후앙 확장 보라색 건물만 한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확장을 사용하니

기본판하고 확장하고 폰트가 달라

게임을 하면서 좀 혼동스러워서 만들어 봤습니다.

산후앙확장3장씩.pdf

예전에 어른들하고만 플레이 할 때는 한글화를 하지 않고 요약표로만 플레이를 했었는데...

이제 아들래미가 크면서 한글공부의 필요성이 생기면서

한글화는 한글공부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

윈도스님의 버전도 공개(?)되었었던것 같고

지티님 버전도 공개되었던것 같고...

또 다른 버전도 공개되었던것 같은데...

새로 스캔해서 폰트도 바꾸고 글자도 키우고...

어쨋든 주말에 산후앙과 확장을 한번 돌려줘야겠다.

1가지 1가지 가르쳐 줄때마다 예전에 게임을 처음 배우면서 느꼇던 기분을 느낀다.

요샌 큰 아들이 지는 것에대해서도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내성이 생긴 것인지...

그래서 한번 물어봤다. "지면 예전처럼 화나거나 슬프지 않니?"

아들이 그런다. "슬프고 화나고 해요!"

"그런데 왜 안우니?"

아들이 "참는 거에요" 그런다.

이제 패배를 인정하고 승리를 즐길 준비가 된 것 같다.

예전에 성가신 인간들을 플레이하고 엄청나게 울었었다.

인간중에 도둑하고 마법사를 죽인것은 괜찮았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팔라딘을 죽여버렸다고

다시는 안한다고 울며불며 그랬다.

이제 8살이 되어서인가? 음... 조금은 성숙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그리고 소유욕도 생겨서, 켈티스 주사위 게임, 큐윅스 등등 간단한 게임은 큰아들래미에게 넘겨주고 있다.

오늘 아침은 디즈니게임을 넘겨줬다.

왜 아빠만 게임을 많이 갖고 있냐고 욕심장이라고 한다 ㅋ

하긴 방출도 안하고 갖고만 있으니 그런말이 나올만도 하지...

산후앙카드 한글화.pdf

기존의 자료들도 공개되어있지만...

왠지 폰트가 맘에 안들어서 새로이 작업을 하게 되었다.

참 카탄 아틀란티스 확장의 신년카드와 그 설명도 한글화 하였다.

아들래미가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왔으니 10주년도 돌려줘야겠다^^

그나저나 취학통지서가 어제 집으로 날라왔다.

12월 6일날 발송했는데 10일이나 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드뎌 학부형이 된다.

친구넘들중 빠른 넘들은 벌써 아들래미가 고등학교 3학년이라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난 3남이가 이제 겨우 1살이다. 그래도 사랑스러운 아들들이다~

스피리움 보드판은 상당히 추상적이다

물론 아이콘으로 되어있어 직관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보드판에다가 낙서를 좀 집어 넣고 코팅을 했다.

아드님이 좋아한다.

아빠 이 아이콘은 뭐에요? 하고 물어 보지도 않고^^

일단 대성공이다. 물어보는 횟수도 많지 않고 알아서 잘 해주니 말이다 ㅋㅋ

나중에 미케리노스보드판도 좀 쉽게 설명을 해놓을까 하는데 공간이 좀 빽빽해서 가능할 지 모르겠다.

스피리움박스는 미케리노스, 라다이스게임이나 케일러스마그나카르타, 카르카손등등의 사이즈랑 같아 보이는데...

나중에 책장을 새로 사면 쪽나란히 한번 꼽아 봐야겠다. ㅋ

Spyrium Board.pdf

뽑기카드한글화.pdf

게임을 재밌게 만들어 줄것 같다.

게임을 하는데 간단한 참조표 하나는 있어야 되겠어서

만들어봤다.

Zong Shi 개인 참조표 한글화.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