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의 기대작 2개 중 하나,
에센에서 공개될 예정이고 이미 프리오더를 넣어 놓은 게임이다.
키시리즈는 키우드를 빼고는 다 해봤고,
키플라워는 아직 매뉴얼만 읽어 봤지만 상당히 괜찮은 느낌이다.
사실 키시리즈 특유의 그림에 더 반한건지도 모른다.
키플라워호는 전작들처럼 메이플라워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 같다.
키쎄드랄, 키덤 등등.
처음에 제목만 들었을 때는 이거 키하베스트처럼 농사를 짓고 하는 게임인가?란 질문만 던지게 되었다.
키플라워란 이름이 플라워에서 꽃이 연상되고, 플라워하니 낙농업(?) 내지 원예농업 등등을 생각하다니... ㅠㅛ
그러다 아트웍이 공개되었을 때 아!하고 다시한번 작명 센스에 감탄을 하게 되었다.
키플라워에선 키마켓과는 달리 인원을 대폭 늘렸다. 무려 6인플을 지원한다.
키시리즈의 기존 특징중 하나인 4계절이 등장하고, 특유의 일꾼들이 등장한다. 다만 이번에는 카르카손의 미플이
Keyple(키플)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된다. 카르카손에서 데려왔다고 보면 된다. 선마커도 보라색 키플이다.
기본적으로는 경매와 딴지가 난무해보인다. 다만 단순한 일꾼 놓기 게임이라기보다는 일꾼 자체가 경매의 도구이다.
예를 들어 타일을 사용하려해도 경매(일꾼을 배치하고, 다른 플레이어가 더 많은 같은 색의 일꾼을 배치하는 식으로 진행)를 해야하는 식인데 기본은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1 숲에서 왕국으로
2 왕국에서 마을로
3 마을에서 성당으로
4 성당에서 농장(수확)으로
5 농장에서 시장(판매)을 걸쳐 이젠 바다로 온것이다.
이렇게 7번째 작품인 키플라워호가 나왔는데 내년엔 어디로 갈것인가?
바다 다음엔 하늘로 갈것인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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